선교소식

2023년 8월,

ch5rong 2023. 9. 1. 13:41

시간이 너무 빨라요ㅠㅠ.ㅠ..
엊그제 소식을 나누고 함께했던 거 같은데 벌써 8월 소식을!!!!! 일본은 8월 연휴가 있었답니다 ㅇ_ㅇ! 


저와 가장 친한 한국어 그룹 사람들과도 생일 파티! 매년 생일을 챙겨줘서 감사해요🙏 잘 몰랐는데 벌써 일본에서 5번째 생일을 보내고 있대요!  생일 파티는 4번째라며 친구가 세어줬어요. 일본 사람들은 자신의 생일도 그냥 지나치기 십상인데, 외국인인 저를 위해 항상 기억해 주고 파티를 해줘서 감사해요. 사랑받는 초롱...ㅠ_ㅠ!!
내년 진로를 고민하고 있어서... 이번 생일파티가 친구들과 보내는 마지막일 수도 있다는 생각에 좀 슬펐네요. 


생일파티에 함께한 교회 멤버가 저에게 편지를 써줬어요. 
"최근 이렇게 초롱과 긴 시간을 지낼 거라고 생각 못했었어요. 선교사는 단기로 하나님을 전하면 돌아가는 사람이라고.. 
저는 큰 착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사람을 사랑하고, 일본을 사랑하고, 교회를 사랑하고, 그리고  나의 것을 사랑해 주는 사람이 있는 것에 감동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함께 걸어가 주세요. 예수님처럼.."

항상 잘하고 있을까. 잘 가고 있을까. 자신 없을 때가 많지만, 매 순간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대로 살아내길 소망합니다. 


처음으로 가족들이 일본에 와줬어요. 저도 여행을 잘해보지 못해서, 일본에 대해 잘 알지 못하지만 가족들이 와줘서 기뻤답니다. 아무래도 제가 여기서 생활을 하다 보니까 가족들이 제가 아는 사람들을 만날 기회가 있었는데.... 뭔가 계속 만남이 있으니까 비즈니스 여행 온 느낌이라고ㅠㅠ… 미안하기도 했지만, 가족들을 소개해줄 수 있어서 기뻤어요. 

7,8월 정말 강행군이었네요. 약한 저는 결국 건강이 무너져서 고생했어요ㅠ_ㅠ.. 가르쳐주지도 않았는데 가족들이 도요타에서 오사카까지 알아서 기차 타고 가고, 진짜 일본에 사는 저보다 대단하다고 느꼈어요.  

항상 일본에 단기팀이나 손님들이 왔을 때, 잘해주지 못해서 아쉬움이 큰데,  다음은 좀 더 이해하고, 성장해서 잘 섬길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친구들과 볼링장에 다녀왔어요. 일본 볼링장은 처음이에요!   일본 볼링장과 한국과 다른 점은 이름을 넣을 수 있더라고요. (혹시 한국에도 있나요?) 그리고 레일이 순서에 따라 자동으로 바뀐다는 것! 화살표를 잘 보고 레일을 사용해야 해요.


https://youtube.com/shorts/IFMtQfS-CWI?si=FltaNY4MTjjvWqLP

포도농장에도 다녀왔어요! 딸기나 사과는 가본 적이 있는데 포도라니!!!! 과일이 비싼 일본에서 정말 좋은 시간이 되었답니다! 시간제한이 없어서 하루종일 있어도 되더라고요~ 저를 위해 도시락도 사 와주고, 데려가 준 교회 멤버에게 고마웠답니다. 포도나무를 보며 풍성한 교제를 나눌 수 있었답니다. 다양한 경험을 시켜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


일본에서 운전면허 갱신도 했답니다! 일본에 등급? 이 있는데~ 초보자(초록색)에서 파란색이 되었어요 ㅎ_ㅎ!! 호호.. 일본에서는 횡단보도에 사람이 있으면 무조건 멈춰야 하고, 멈춤 표시가 있는 곳에서 일시정지를 해야 하는데, 그것을 잘 못 보고 지키지 못해서 걸릴 때가 종종 있어서 친구들이랑 저랑 색깔이 똑같대요ㅋㅋㅋㅋ뭔가 한건 없지만 친구들과 같다는 것에 괜히 성장한 느낌...ㅎㅎ
 
이제 일본 생활에서 소통이 된다고 생각했었는데.... 운전면허 갱신 교육에 가서 하나도 못 알아듣고, 일본 신학교 입학전형을 알아보는데 너무 어려워서, 저희 한계를 계속 느끼게 되었어요. 제 주위 친구들은 저를 이해해 주고, 저에게 맞춰서 말해주기 때문에 괜찮았는데 전혀 다른 사람들과 네이티브로 소통하기에는 아직도 부족하네요~ㅠ_ㅠ... 외국인으로서 모르는 것이 당연한 건데 괜히 욕심이 생기고, 잘하고 싶은 마음이 커요. 이렇게까지 공부해 본 적이 없는데 일본에서는 항상 공부 공부...@_@ 사는 것에 큰 어려움이 없고, 소통에 큰 어려움은 없지만 그래도 더 원활하게 일본 사람들과 소통하고 싶어요 ㅎ_ㅎ!! 침체되지 않고 항상 성장하는 제가 되길..! 아자~~~~~~  


일본에서는 한글검정시험이라는 게 있는데요. 친구들은 토픽(한국어능력시험)을 보지 않고, 한글검정시험을 보고 있어요. 저에게 배운 실력으로, 5급, 4급을 합격하고 3급을 준비하게 되었는데, 내용이 어려워서 월요일마다 저와 같이 공부를 하게 되었어요. 60대 친구들이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니, 저도 자극을 받게 되네요.
한국어 실력이 중급이 되어 가르치기가 쉽지 않아서 서점에 가서 한국어문법 책도 샀어요 ㅎ_ㅎ! 공부는 안 하는데... 항상 책욕심은🫢🫢
가르칠 때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부담도 많이 되지만, 가르칠 때 가장 행복한 것 같아요!  열심히 공부해서, 잘 가르쳐주고 싶어요~.  저는 올해 2월, 세종사이버대학교 한국어과를 졸업하고, 5월 교원자격증을 받았어요. 그렇다고 해도 공부할 것은 많고, 스킬이 필요하네요. 한국어교육을 도구로 어떻게 사용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제게 주신 기회, 한국어를 통해 복음이 흘러가길 소망합니다.


 

인도네시아 친구들과 같이 모임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어요. 제가 항상 심방 가던 인도네시아 기숙사가 8월 말에 폐쇄를 하고, 건물이 없어지게 되었어요. 그래서 8월 인도네시아친구들이 다 근처의 아파트로 이사를 가게 되었는데, 함께 모여서 같이 밥을 먹었답니다.
처음에는 아는 사람들끼리 먹는 줄 알고 갔는데,.. 모두가 모여 같이 먹는다고 해서 당황스러웠지만.... 작은 방에서 오순도순 재밌게 보냈네요. 인도네시아 음식도 생각보다 맛있었어요. 그동안 이 건물 안에서 추억이 많았는데, 없어진다니 너무 슬프네요.  


그리고 저번달에 세례 받으신, 이 기숙사를 관리하고 있는 할머니가, 주일날에 교회에 와서 이사를 간다고 인사를 하기로 했었는데, 교회에 오지 않아서, 예배 후 심방을 갔어요. 그런데 가족들이 땀을 흘리며 열심히 짐정리를 하고 있어서, 저도 시간이 될 때마다 가서 함께 정리를 했네요. 할머니의 가족들과도 친해졌답니다. 여러 가지 일을 하는 방법도 많이 배웠어요.  모두가 함께하니까 많은 짐들이 정리되는 것을 보니 뿌듯했어요. 

일하는 동안, 다른 교회 멤버 부부가 인사하러 오고, 기도해 주고 가고, 다시 와서 열심히 하는 우리를 위해서 아이스크림을 사줬어요. 대단해요~~ 상냥한 부부! 

크리스천이 아닌 가족분들이 그 모습을 봤어요. 아마 이런 크리스천을 처음 만났을 거예요! 왜 이렇게 하는지 신경 쓰이고 궁금하셨을 거예요. 다른 교회 멤버도 자기가 할 수 있는 시간에 가서 도와주고 있어요.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으로 이렇게 할 수 있어요. 저는 하나님의 사랑을 몰랐다면, 성경말씀을 몰랐으면 할 수 없었을 거라고 생각해요. 하나님의 위대한 사랑은 훌륭합니다! 하나님께 대가 없이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그 사랑을 흘려보냅니다. 그저 사랑해요! 몸은 피곤했지만, 사랑이 흐르고 있는 것에 감사합니다!❤️


7월 셋째 주부터 8월 말까지는 일본 여름방학이라서 아이들과 만날 수 없어요. 우연히 길에서 아이를 오랜만에 만났는데, 축제가 있다고 들었어요. 자신의 부모님이 게임을 진행한다고~~~~ 어른들도 참여할 수 있으니까 오라고 했어요. 저는 아이들과 한 달 정도 못 봐서 갈 용기가 없었어요. 예전에는 새로운 장소가 두렵지 않았는데, 지금은 누가 오고, 몇 명이 오고, 뭘 하고, 이런 것을 미리 아는 게 중요해져 버렸어요ㅠ_ㅠ.....

고민을 하다가, 비가 와서 하는지 안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상황만 보고 오자며~~~ 목사님을 모시고 가봤어요. 목사님이 정말 밖에 안 나가시는데, 처음으로 같이 나가주셔서 감사했어요. 
 
화창한데 비가 오니까 저는 무지개가 뜨지 않을까 기대했는데 무지개 발견🙌❤️ 

공원에 가니까, 마을의 여름 축제였어요. 다카가미 1초 메 모임이었어요.

상황을 보고 별로 할 일이 없기 때문에 돌아가려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더 있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먼저 목사님을 교회에 돌려보내고, 저는 아는 이웃들에게 말을 걸어 인사해 보았어요.
걱정했지만 옆에 앉으라고 해주시고 식사까지 챙겨주셨어요🤣🤣과자도 많이 주시고 사랑받았습니다. 
걱정하고 두려워했던 거에 비해, 오랜만에 아이들도 만나고, 그 아이들의 부모님까지 만나서 인사할 수 있었습니다🙌
일본에서 사람 만나기가 쉽지 않고, 특히 교회 주변에 사는 사람들을 만날 기회가 없었는데,  이렇게 동네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이 너무 기쁘고 행복했어요~~~
 
옛날에 교회에서 목사님이 마을 회비를 내는 것이 신사에 사용되는 것이기 때문에, 반대를 하고 모임에 들어가지 않았다고 해요. 그래서 작년에 교회 50주년으로 인사를 드리고 선물을 드렸었는데, 동네 할머니도 교회가 마을에 속하지 않았기 때문에,  마을 분들도 교회에 협력하지 않겠다고 말하셨었어요.  그래서 이렇게 마을 사람들이 모이는 축제에도 참여하지 못하고ㅠㅠ.... 신사에서 하는 것도 아니고 공원에서 하는 축제이고, 진짜 친목모임인데....!   
알아보니 신사를 제외하고 다른 부분으로도 함께 할 수 있는 부분들이 많더라고요. 
지금이라도 교회와 마을과의 관계를 회복할 수 있는 것들이 회복되고 , 마을 사람들과 잘 지낼 수 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교회 근처에 사는 초등학교 5학년 친구를 만났는데, 엄마와 함께 있어서 엄마와 인사할 수 있었어요! 이야기를 해보니, 스트레이키즈 팬이라고! 제 이야기를 아이한테 들었을 때 남자라고 생각했대요🤣만나서 안심이 된다고🤣 명함이라도 주고 싶었는데, 아직도 명함을 만들지 않은 게으른 저는 반성합니다. 5년 내내 변명🫣.(이거보면 친구는 아직 안 만들었어?라고 화낼지도 몰라요🤣🤣🤣) 일본에서 친구가 많이 생겨서 길을 가다가 만나는 아는 사람이 많아져서 기뻐요!✨ 관계를 통해 복음을 전할 수밖에 없는 상황 속에서, 일본 사람들에게 신뢰할 수 있고, 친밀한 관계가 되길 소망합니다. 


저를 마을 축제에 불러줬던 초5학년 친구가, 교회에 놀러 왔어요. 제가 만난 초등학생 중에 유일하게 교회 안으로 들어와 준 친구 ㅠ_ㅠ~~~, 한번 오더니 거리낌 없이 오게 되었어요. 축제 날 저보고 한가하다고 해서, 제가 일본어 공부를 하는데, 긴 문장의 녹음이 필요해서 읽어달라고 부탁을 했어요. 그리고 부모님께 허락을 받으려고 " 제가 교회에서 일본어를 가르쳐달라고 했어요."라고 했는데, 부모님이 "애가 가르쳐줄 수 있을까?"라고 하셨었어요. 허락해 주시는 건지, 허락해주시지 않는 건지 알 수 없는....
 
요즘은 사람들을 만날 때마다 제가 선교사이고, 교회사람이라는 것을 이야기하기 때문에, "교회"라고 말할 때 저도 자신이 없을 때가 많아요. 왜냐하면 지금 일본에서는 통일교와 교회를 일본 사람들이 구분하기가 쉽지 않아서 같은 것으로 생각하는 부분들이 있어요. 그래서 교회라고 하면 안 좋게 여기는 부분들이 있고, 또 한국에서 온 선교사라고 하니까, 더 저를 통일교처럼 생각할까 봐 괜히 저도 신경이 쓰인답니다. 

그래서 월요일. 1시 약속을 했지만 아이가 올지 안 올지 알 수 없었어요. 또 거기다가 교회 멤버까지 와서 빵집에 가고 싶다고 해서, 저는 현관벨 밑에 메모를 적어 놓고 다녀왔는데, 정말 아이가 와줬어요! 
 
20분이나 늦어서 너무 미안해서 편의점에서 과자랑 아이스크림을 사주고, 공부를 했는데, 한두 장 풀더니 한자가 너무 많다며 빨리 포기하고 놀다만 갔네요. 비즈도 만들고, 보드게임도 하고.... 
이 껌 통 안에 종이가 들어있는데 메모지인가? 생각했었는데, 껌 버리는 종이라고,,,ㅎㅎ 정말 단순한 건데 모르는 게 많아요^^.... 아이들한테 배우고 있답니다. 
저를 위해 노트에 한국어도 써오고, 정말 귀여워요. 교회 사무실에서 같이 시간을 보냈는데, 아이들이 정말 순수한 게 호기심이 많아서 교회 스케줄이나 메모를 보고 이것저것 물어봐줘서~ 제가 먼저 말하지 않아도 쉽게 설명하고 가르칠 수 있어서 좋아요. 
 
그런데, 4시간 놀고 아이들이 집으로 돌아갔는데,  교회에 놓고 간 물건이 있어서 , 휴대폰으로 연락을 했었는데, 연락이 안 돼서 걱정이 많이 되었어요. 
 
일본 사람들은 번호나 라인 교환을 쉽게 하지 않는데, 제가 20분 기다린 게 너무 미안해서, 아무 생각 없이 연락처를 물어봐서 번호를 교환하게 되었는데, 

제가 20분 늦게 오고, 너무 많이 놀아서 엄마한테 혼났나? 빵집에 다녀오면서 생크림 빵을 줬는데 그게 상했나? 코로나에 걸렸나? 저한테 휴대폰 번호를 알려줘서 혼났나? 사준 과자를 못 먹고 집에 다 가지고 갔는데, 제가 과자를 사줘서 혼났나? 이것저것 신경에 쓰여서 일주일 동안 너무 몸도 마음도 힘들었었는데... 개학날 교회 앞에서 만났는데 건강해서 안심했답니다....
일본사람들은 표현을 하지 않기 때문에, 지금도 알 수 없지만, 더 조심해야겠어요ㅠ_ㅠ!!...
 
일본 사람들은 정말 친해지기가 쉽지 않아요~~~~~친해진 거 같으면서도 또 갑자기 언제 그랬냐는 듯이 변하고...
어떻게 해야 할지 지혜가 필요하고, 상처받지 않고, 지치지 않는 마음이 필요하답니다ㅠ_ㅠ,,


https://youtu.be/8 rAMWu6 IPUo? si=bw-clfmrAr4 OklwO 

페이스북에서 보고,  일본어 버전 영상도 만들고,
 

대전 DFC에서 만든 전도지도 일본어로 작업해서 만들었어요. 복음을 전하는 일에 잘 활용되었으면 좋겠어요.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잘 사용하는 것도 중요! 
나중에 혹시나 제가 일본이 아닌 다른 곳에 가게 되더라도, 일본어 기독교자료 만드는 일을 하고 싶어요. 그러려면 더 일본어 공부를 열심히 해야겠죠?ㅠ_ㅠ?


제가 한국에 있을 때 영화관에서 봤던 영화인데요. 일본어로 번역이 되었더라고요!
ㅠㅠ진짜 일본은 무슨 복인지...!! 다니엘기도회도 그렇고, 이 영화도 그렇고 번역해 주시는 분 너무너무 감사해요~~~~~~~
 
9월 30일까지 무료로 볼 수 있대요~  혹시 안 보신들은 한번 보세요^_^!! 
<제자옥한흠> 무료로 보기 👉 https://vimeo.com/357839198?share=copy 
<광인옥한흠> 무료로 보기 👉 https://vimeo.com/450759245?share=copy
<제자옥한흠> 일본어 보기 👉 https://vimeo.com/448910071?share=copy


오뚜기 라면의 위로,,,ㅎㅎ 작은 것에 위로받고, 작은 것에 힘을 받고 살아갑니다~

이번달은 비가 와서 그런지, 무지개를 볼일이 많았네요.! 무지개는 볼 때마다 행복해요!  가장 맘에 드는 사진 한 장을 공유합니다! 


 
 
 

<묵상 찬양 공유> 파아워십 - 하나님의 부르심
하나님의 부르심에는 후회하심이 없네
내가 이 자리에 선 것도 주의 부르심이라
하나님의 부르심에는 결코 실수가 없네
나를 부르신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믿네

작은 나를 부르신 뜻을 나는 알 수 없지만
오직 감사와 순종으로 주의 길을 가리라
때론 내가 연약해져도 주님 날 도우시니
주의 놀라운 그 계획을 나는 믿으며 살리

날 부르신 뜻 내 생각보다 크고
날 향한 계획 나의 지혜로 측량 못하나
가장 좋은 길로 가장 완전한 길로
오늘도 날 이끄심 믿네

날 부르신 뜻 내 생각보다 크고
날 향한 계획 나의 지혜로 측량못하나
가장 좋은 길로 가장 완전한 길로
오늘도 날 이끄심 믿네
신실하신 주를 찬양해

1. 진로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신학도 하려고 하는데, 학비나 여러 걱정되고 두려운 부분들이 많지만 하나님이 인도해 주시기를. 잘 분별하고 확신을 가질 수 있도록. 
2. 일본에서 관계에 상처받고 지칠 때가 많은데, 건강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치유될 수 있도록. 하나님의 시선, 마음으로 사랑할 수 있도록. 부정적으로 비판하는 것이 아닌 긍휼히 여기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3. 침체되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꿈을 꾸고, 소망을 가지고, 기대하며 나아가도록
4. 이 사역은 결코 혼자 할 수 없음을 인정합니다. 동역자들과 함께 할 수 있도록. 함께할 동역자들이 매달 세워질 수 있도록. 매 순간 하나님과 동행할 수 있도록 
5. 매 순간 하나님이 주신 기회를 잘 누리며, 그 기회를 통해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는 삶이 되도록. 하는 모든 일을 통해 기쁨을 누리고 행복하도록. 
 
2023.09.01. 일본에서 마음을 가득 담아 초롱 선교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