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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결혼을 배우다

ch5rong 2023. 11. 6. 23:41

  • 이 책은 ‘더딘 걸음을 걸으며 주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며 순종한기록들’입니다. 그러나 어떻게 결혼을하고, 어떤 가정을 이루어야 하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지침이나 가이드는 가능한 피했습니다.
  • 우리는 성경을통해 그 정신과 방향을 얻습니다. 그것을 구체적으로 어떻게 행동해야 할 것인지는 각자의 몫입니다.


Chapter 1. 두려워하던 사랑에 빠지다

  • “네가 이 삶이 힘들거나 지치지 않는 것은 내가 너의 아버지가 되기 때문이라고 그랬지? 그렇다면 네가 결혼했을 때 나는 네 개인의 아버지에서 네 가정의 아버지가 된단다.”
  • 하나님이 내 아버지로서 나를 사랑하시고 지키시는 것과 동일하게 내 가정의 아버지가 되어 주신다는 것, 그 믿음이 나를 얼마나 자유롭게 했는지 모른다.
  • 두려움은 씨앗과 같아서 관심을 받으면 무럭무럭 자라 나지만, 그 잎이 아무리 무성해도 본 모습은 작은 씨앗일 뿐이다. 이렇듯 내 마음속에 무성하게 자라나던 결혼에 대한 두려움은 운명 같은 사랑을 만나 다시 씨앗으로 돌아 갔다.
  • 헤어지는 이유
  • “많은 사람들이 옳고 그름에 목소리를 내지만, 내가 원 하는 것은 그것 너머, 아비의 마음을 구하고 순종하고 행동하는 것이란다. 너도 결혼을 준비하면서 아버지의 마음을 구하지 않았니?”
  • 하나님이 깨닫게 해주시기 전까지는 옳고 그름을 분간할 수 없는 나약한 사람임을 고백하게 되었다. 그러나 내가 아버지의 마음을 구할 때마다 그분은 당신의 마음을 나누어 주셨다.
  • 그 습기 가득한 방에서 하나님이 내 게 가르치신 것은, 어느 곳이든 하나님과 함께하는 곳이 궁전이며 보이는 상황과 관계없이 하나님은 나를 최고의 사랑으로 사랑하신다는 것이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내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 그리스도께서 나를 위해 죽으심으로 그사랑을확증하셨기 때문이다(롬5:8).
    이미 당신의 사랑을 보이신 분에게 내가 과연 무엇을 더 요구할 수 있을까? 그 사랑을 우리가 얼마나 많이 누리느냐를 확인하는 척도는 좋은 대학, 연봉 높은 직장, 햇볕이 드는 아늑한 거실 같은 것이 아니다. 그것은 아무 공로 없지만 우리에게 은혜를 비추시는 그분의 전적인 은혜 때문이다.
  • “저희는 땅 위에 살고 있는 연약한사람입니다. 생애 두 번째의 쿵쾅거림조차 얼마 가지 못할 것임을 잘 알고 있 습니다. 저희의 지난 경험이 증명해 주듯 새 학용품, 새 옷, 새 텔레비전, 새 자동차가 그러했듯 모든 것은 시간이 지나면 우리에게 익숙해지고 말 것입니다. 기억해야 하는 것은, 잊지 말아야 하는 것은 오늘의 감사와 아버지의 신실하심입니다.
  • “사랑의 속성 중 하나가 바로 기다림이란다. 네가 지금 속이 타들어가듯 기다리고 있는 것을 안단다. 네가 결혼을 준비하며 내 마음을 구했잖니? 나는 이 기다림으로 지금도 수많은 영혼들을 기다리고 있단다.”
  • 결혼을 준비하며 서로의 이해가 맞지 않는다고 생각했 을 때, 하나님은 서로 간의 결정에 차이가 나는 이유 한가지를 말씀해 주셨다. 나의 선택이 여러 모로 옳은 것 같고 상대의 의견이 틀린 것 같아 보여도 그것은상대에게 책임이 있는 것도, 전적으로 틀린 것도 아니라고 말씀해 주셨다. 모든 결정은 각자의 경험과 세계관을 토대로 만들어지기에 그 사람으로서는 그렇게 선택하는 것이 최선일 수밖 에 없다. 그렇다면 다른 선택이 가능하기 위해서는 내 주장만을 강요할 것이 아니라, 함께 살아가고 경험하면서 새로운 세계관과 보다 넓은 경험을 가져야 한다. 그러면 기존의 가치관으로는 변하지 않던 선택과 결정들이 폭넓은 경험과 이해를 통해 자연스레 바뀔 것이다.
  • 하나님께 편지쓰기


Chapter 2. 처음부터 남편이고 아내였던 사람은 없다

  • 누군가 우스갯소리 로 말했다
    예수님을 사랑하려면 혼자 살아가야 하지만 예수님을 닮아가려면 결혼을 해야 한다고 남편이 된 이후로 나는 철저히 흔들려야만 했다
  • 나는 여전히 하나님이 나를 통해 이루길 원하시는 일이 무엇인지 다 알지 못하고 그분이 원하시는 것을 다 이해할 수 없 지만 그분을 신뢰함으로써 사랑을 연습해 나갈 것이다.
  • 가장 우선순위는 주님의 음성에 순종하는 일
  • 믿음의 도전을 하기 위해서는 자신이 만들어 놓은 익숙함을 깨뜨려야 할 경우가 많다.
  • 문제가 있다고 말하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다. 하지만 문제 있는 교회로 다가가 품는 것은 결코 쉽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렇 게 해야 하는 이유는 교회가 주님의 신부이기 때문이다.


Chapter 3. 나는 오늘도 너로 인해 좋다

  • 하지만 실망이란 상대의 잘못 때문에 생기기보다는 내가 정해 놓은 기대치에 상대가 도달하지 못할 경우에 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해 본다.
    그러기에 나는 실망할 때마다 그 이유를 상대의 잘못으로만 돌리지 않는다. 그것은 내가가진 사람의 기대치가 높았기 때문이다.
  • 유언장
  • “주님, 좋아 보이는 것을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이 기뻐하실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Chapter 4. 우리는 함께 결혼을 배워가고 있다

  • 답을 말할 수 있다는 것과 자신이 정말로 믿고 인식하고 있다는 것은 서로 다른 것이다.
  • 하나님은 우리 아버지이시다. 우리는 먼저 그 하나님이 나의 아버지인가를 진지하게 생각해 보아야 한다. 정말로 나의 아버지라고 믿고 있는가에 대한 질문을 자신에게 던져 보라. 이 질문에 답을 얻는다면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에 대한 답도 탄력을 얻게 될 것이다. 그 답이 희미하다면 내가 살아갈 길도 희미해질 것이다. 하지만 그 답이 오늘 내 삶에 선명하다면 우리는 오늘을 선명하게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우리가 가진 모든 두려움은 힘을 잃어 갈 것이다.
  • 바로 눈에 보이는 현상을 두려워할 것인가, 눈에 보이진 않지만 살아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두려워할 것인가 에 대한문제였다.
  • 두려움이라는 감정은 하나의 힘과 같아서 우리를 꼼짝 하지 못하게 만든다. 하지만 두려움보다 더 큰 힘이 미치게 되면 그 두려움은 사라지고 만다.
  • 두려움은 두려움보다 크신 하나님을 만남으로써 해결해 나갈 수 있다.
  • 무엇보다 온종일 주님의 마음이 무엇인지 묻고 또 물으며 주님과 호흡하기 위해 애썼다. 주님처럼 사랑하기 위해 더욱 애썼고, 신랑 되신 주님의 마음을 더욱 간구했다. 왜냐하면 교회를 지극히 사랑하는 예수님처럼 나는 아내를 위한 나이기 때문이다.
  • 짧은 만남으로 성급하게 판단하지 않아야 한다. 단면으로는 결코 그 사람의 진정성을 알지 못한다. 그가 어 떤 사람인지 가까운 사람들을 통해 듣는 것도 좋은 방법이 다. 그 누구보다 그 사람에게 어떤 보석이 있는지 주님께 물어야 한다.
  • 사랑하다가 넘어지고 아파해 보는 것도 자라나고 성숙해지는데 꼭 필요한 감정이며 경험
  • 내 마음을 상대가 알지 못한다는 사실 때문에 서운해하거나 속상해하는 대신 내 마음과 상대가 알아야 할 부분들을 적절하고 지혜롭게 이야기하는건 어떨까?
  • 우리는 나의 미래에 부끄럽지 않을 사랑, 친구와 부모에게 말하거 나 보여도 부끄럽지 않을 사랑, 아비가일의 말처럼 시간이 흘러도 부끄럽지 않을 사랑을 해야 한다.
  • 헤어진 상대에게 그동안의 고마움과 미안함, 그리고 기도하겠다는 축복의 메시지를 전달한 후배처럼 사귀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마지막 매듭 또한 중요하다. 시작과 도중, 그리고 끝맺음까지 서로를 존귀하게 여겨야 한다.
  • 답 없는 인생에게 유일하게 답이 될 수 있는 방법은 주님께 묻고 또 묻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주님은 저를 아시고 배우자를 아시며 우리 인생을아시기 때문입니다.그분이 우리 인생의 계획을 가지고 계시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