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7.15 일본선교
오늘은 내일 드릴 선물을 포장하고 미션트립인사이드 3편을 같이 보면서 얼마남지 않은 우리의 선교여행이 겸손하고 열린마음으로 문화의 차이를 극복하고 좋은 팀워크를 이루어 한마음으로 동역하며 하나님의 마음으로 선교지를 품고 기도하는 여행이 되기를 소망하였습니다.
그리고 12시에 목사님과 성도님들과 함께 심방을 다녀왔습니다!
마을에 가기전 함께 고헤모치도 먹었어요.
마을의 이름은 '츠쿠데'
목사님께서는 성도님의 어머니 아버지가 예수님을 믿으셔서 5회 정도 방문했는데
지금 가지고 있는 소망은 그 부부을 통해 마을의 주변이 사람들에게 복음이 전해지길 원한다고 하세요.
오늘의 새벽기도 중보기도제목은 이 마을을 위해, 할머니 할아버지를 위해 기도했습니다
츠쿠데에 도착하자마자
우리는 노방찬양과 함께 집집마다 전도지를 넣었습니다. 한곳이 아니라 돌아다니면서 찬양을 해야되서 악보를 볼 수 없기에 처음에는 당황했지만 만나는 분들에게 멈춰서서 '당신은 사랑 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노래를 불러주었습니다.
우리가 마을에 가서 만난 분들은 87세의 할아버지 할머니 이시고 믿으신지 27년 되셨습니다.
그리고 할머니 할아버지의 딸 에토씨는 59살
3살부터 19살에 교회를 떠났다가 24살에 목사님을 만나 다시 돌아오셨다고 해요.
그의 남편 에또상은 62세이신데,
목사님이 전도하셔서 믿은지 30년 되셨어요!
목사님의 전도를 통해 세워진 제자이셨습니다.
함께 간 성도분들의 신앙을 가지게 된 계기를 함께 나누며 우리는 그리스도인의 인생이라는 제목의 트로트?분위기의 찬양을 함께 배우고 특송으로 '당신은 사랑받기위해'와, 또 '하나의열매를 바라시고'를 불러드렸어요.
할아버지와 따님은 하나님 이야기만으로 1시간 통화하신데요. 너무너무 부러워요~
그리고 할아버지께서는 하나님이 성경을 통해 말씀을 깨닫는 지혜를 주셔서 말씀대로 살아갈 수 있음에 감사하셨습니다!
저희도 나눔을 통해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어제 오스여행의 이야기를 하다가 관람차 이야기가 나왔는데, 데려다주신다고 하셔서 나고야 공항 근처에있는 관람차를 타러 가게되었습니다.
저는 일본의 마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관람차가 너무 좋습니다!
성도님들의 섬김을 통해 그분들이 받으신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동일하게 누리게 되고, 감사하고 있습니다!
일본에서 날씨가 더워서 학생들이 아프기도 하고, 이제 일본에 익숙해지면서 느슨해지는데!
긴장을 늦추지말고, 아프지 않고 건강히 이곳에서 잘 지낼 수 있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