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7.18 일본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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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18
오늘 새벽 기도제목은
오늘 연습이 있을 가스펠 팀을 위해 기도했어요!
아침을 먹자마자 브런치 약속이 생겨서 카페에 갔어요!

오늘 대접해주신분은 '쿠마오'상 이시고 74세이세요.
아이치현은 문화적으로 브런치 문화가 있다고 하네요! (새로 알게된 사실)

그리고 저번에 오스에 갔을때 귀찌가 많이 팔더라고요. 할머니께서 귀찌를 하고 계셨는데
저희가 대화를 이어가고자 이것저것 이야기하다가 귀찌 얘기를 하며 관심을 보였는데....가방에서 바로 꺼내 시온이에게 선물로 주셨어요! 당황했지만 감사히 받고..
저희가 하고다니면서 생각하겠다고~ 기도제목을 물어봤는데

기도제목
제대로 하나님을 믿고 신앙이 바로 설 수 있도록
아들이 44살인데 좋은 사람만날 수 있도록 기도부탁을 하셨어요.

신앙생활을 나름 잘하고 있다고 만족 할 수도 있는데 하나님 앞에 겸손하신 모습이 인상깊었습니다.

그리고 10시 30분부터 있는 가스펠 연습에 참석
신기한게 운동하는 것처럼 스트레칭을 하고 시작하더라고요서로 안마도 해주고~~~.

그리고 가스펠팀원중 안믿는사람들이 반 이상인데도 찬양팀이기에 기도하고 시작을 하는데,
인상이 깊었습니다.
아오이에우
이이이이이이아아아아~~~
음도 잡고 입도 풀고~~~

연습을했어요! 저희 팀원들도 함께 했는데
잘한다고 칭찬받았어요(웃음 웃음)

아이상의 메시지도 듣고...!
오늘 생일이라고 하네요! 생일축하 노래도 불러주었어요! 그리고 일본에 온 우리팀을 축복하며
'당신은 사랑받기위해 태어난 사람'
일본어로 같이 부르고, 한국어로도 함께 불러주셨어요
(감동) 한국어로도 노래를 너무 잘하세요
그리고 처음처럼 마지막도 기도하고 마무리!
정말 너무 좋아요!

연습이 끝나고는 지휘자분이랑 사진!!!!!
작년에 와서 너무 멋지셔서 반했는데
같이 사진찍어 영광이에요

연습이 끝나고는 내일 있을 한국음식요리강습회 준비로 장을 보러갔어요. 모자른것보다 넉넉한게 좋고 주고 싶은게 많아서 저희는 예상을 하고 준비하고 많이 구입했는데모든 재료를 모임을 준비해주시는 분이 다 구입해주셨어요..!!

항상 죄송하고 감사해요

저희를 홈스테이로 섬겨주시고
아침 6:15 교회로 태워다주시고
늦은밤 데리러 와주시고
빨래도 매일 세탁하고 건조하고 접어주시고...

솔직히 저도 일본선교를 준비하며
신경쓸게 많아 지치고 힘들때가 많았는데
저보다도 저희 팀을 위해 기도해주시고 모든일정을 계획해주시고 준비해주시고 도와주고 계세요..!

귀한 인연!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입니다❤️

교회에 돌아오니 3시라 편의점에서 간단히 점심을 먹고 요리강습회 준비를 했어요~
와....뭘 준비해야될지 하나도 모르겠더라구요@-@

팀원들이 물어보는 것에 있어
다시 반사질문"어떻게 할까?"
"결정해주세요. 결정해주시는대로 따를게요"

인솔자이기때문에 저에게 결정권을 주고 따라와주는데~~~제가 결정을 못하고 멘붕...!!

지혜를 위해 리더쉽을 위해 중보해주세요

날씨가 더워서 5시에 전도를 나가기로 계획 되어 있어서 요리를 하다가 1시간 전도하고
아이상이 생일이라 7시에 생일상 차려드리고 축하하며 식사했어요~~~

그리고 다시 내일을 위한 준비!
오늘 처음으로 '나박김치'를 해봤는데
이것저것 흉내는 내봤는데
밤새 잘 숙성되길 원해요

벌써 내일이면 저희의 주사역이 끝납니다!

한국에서도 요리를 잘 못하는데
이곳에서 한국 요리를 가르친다는것이
쉬운일이 아닙니다 부담도 많이 되고요...!!

이것을 준비하기위해 기도도 하고, 연습도 많이 했는데!

내일 유익한 시간이 되길 소망합니다
교회에 안다니는 분들이 많이 오시는데~ 좋은 관계가 되어 교회와 연결되고 예수님을 믿는 계기가 되기를 소망해요

그리고 요리의 진행이 잘 이루어지도록
다치지 않고 안전하도록
소통이 잘 이루어지도록
요리의 지혜를 위해.....

기도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