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영화]일주일간 친구 (一週間フレンズ, One Week Friends, 2017)

 

 

일본어 공부하려고 알아본 일본영화.

'일주일간 친구'

 

첫장면부터 후지산이 나와서 너무 좋았다.

아 2016년도 여름에 가려다 못가본 후지산이 아직도 아쉽....ㅠ_ㅠ

그런데다가 남자주인공 넘 잘생겼다...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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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의 처음과 끝은 "나랑 친구가 돼주세요." 였다.

친구에 대해, 관계에 대해 좀더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들이었다.

 

 

나도 이 영화를 보면서 일체 다른사람들과 어울리려고 하지 않고 항상 혼자있는

친구로 지내고 싶은 사람이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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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돼 장벽ㅋㅋㅋㅋ완전 공감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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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단호박,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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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로 라는 말이 왜이리 마음을 먹먹하게 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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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친구가 되고 싶은 걸까?

나는 이 마음이 무슨 마음인지 늘 묻고 또 묻는다.

 

나도 포기하지 않고 다가가고 싶지만

다가가지 않는 것이 배려라고 생각했고,

그 사람을 위한 일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아무것도 하지 않아 시작 되지 않고 있다.

 

관계란 늘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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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만나러 갑니다'도 그렇고,,, 저번에 본 그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 에서도 그렇고

일본은 일기를 많이 쓰는 것 같다.

 

나도 요즘 일기는 아니고 블로그에 조금씩 끄적이면서 기록하려는 습관을 가져보려고하는데 어렵다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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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저렇게 단호하고 철벽인데 다가갈수 있을ㄲ ㅏ,,,대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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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해볼까? 하다가도 또 주춤.......

예전에는 하고 후회 하자 주의였는데

이제는 하지 말고 후회하지 말자 주의임...ㅠ_ㅠ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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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넌 혼자가 되려고 할까. 생각하면서도

나는 어떻게 나 자신을 지키고 왔을까,,

나 자신을 지키기위해 너무 억누르고 살지는 않았는가.....

생각해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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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영화 별로 안좋아했는데,,

요즘 본 영화들은 다 좋았다.

 

일본어 공부를 해야되는데...

일본어는 솔직히 잘 안들림;;;;;;;;;

자막을 없애야겠....ㅠ_ㅠ

 

2시간이 절대 길게 느껴지지 않았던 정말 좋은 영화였다.

 

 

 

♪일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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