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7.11 일본선교

앞으로 사역이 꽉 차있어서 오늘은 목사님께서 나고야를 둘러보라고 하셨다
그래서 우리끼리 '사카에'라는 곳을 다녀왔다.

교회에서 버스를 타고 도요타역으로 이동해서
도요타역에서 사카에역까지 갔다.

환승을 해야하는데도 친절한 안내를 통해 무사히 갈 수 있었다.

그곳에 가자마자 우리팀은 지금까지 일본음식을 먹어본적이 한번도 없어서 팀원들이 먹어보고 싶은 음식을 먹기로 했다.

점심은 라멘!
이치란 라멘을 먹고 이제 선물사러 갈시간이 없어서
돈키호테에 가서 선물을 골랐다.

계산을 하려고하니 여권이없어서 텍스프리가안된다고 해서 다른 한국 단기선교팀에게 계산을 부탁했지만 거절..결국 방법을 찾다가 다 포기하고 나왔다.

사카에는 쇼핑몰이 많다. 그래서
다른 쇼핑몰에가서 아이쇼핑을 하며 일본의 쇼핑센터분위기를 느꼈다.

오늘 12시간 넘게 계속걸었다
지치지 않는 우리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젊다 역시😱

이제 씻고 누우면 기절하겠지

오늘 정말 감사한것은
선물은 사지못했지만
그것을 샀으면 그걸 들고 돌아다녀야하니 엄청힘들었을 것 같다.
학생들도 충동구매를 할 것 같았다고 한다. 우리는 이제 돈키호테에가면 필요한것만 딱 구입할 수 있다(웃음)

그리고 아무것도 모르는데 사카에를 헤매지않고 잘 찾아가 구경하고 집에 무사히 귀가하여 감사하다.

이제 다 갈수 있을것같다(자신감 상승)

무엇보다 팀원들이 무척 좋아한다.
특히 내 딸 은별이는 나보고 빨리 일본에 가라고 한다
다른애들은 자기 졸업할때까지 있다가 졸업하면 가라고하는데..
푹빠졌다 나보다 일본을 더 사랑하는거같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집에 귀가하다가 전철에서 친구도 사귀었다
일본 기독교 대학교에 다니는 Mina💞
신기하다.

그리고 내가 제일 좋아하는 아이스크림으로 하루 마무리~

내일은 기다리고 기다리던 유치원에 간다🤗

기대된다! 빨리 씻고 자야겠다.오야스미나사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