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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체험] 카페

ch5rong 2018. 7. 5. 22:47


​​


진짜 큰 행사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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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싹빠졌을때 매장 내부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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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더운데 사람들 잘 참여 하는거 보고 신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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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회 갓다가 새벽 1시 다되서 집에들어왔는데
씻고 이것저것 하다보니 시간이@.@
넘나 피곤,,요즘 밤에 잠이안온다ㅠ,ㅜ

그렇게 제대로 잠도 못자고
또 일찍일어나서 공주 왔다@.@

오늘은 막내동생 일하는 카페 일 도와주기로!
우리 막내 지혜가 처음으로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는데
사회생활이 처음이고,,
늘 관계적으로나 사회성이 어려워서
알바 이틀햇는데도 완전 힘들어하길래 걱정햇는데

오늘 여기 하나로 준공식이라 사람 엄청많은데
알바생 한명까지 교통사고로 못온다고
걱정에 걱정을 해서

내가 도와주러왔지만
구냥 직업체험으로ㅋㅋㅋㅋㅋㅋ
경험해보려는 의미가 더 큼!

나 증말 일 잘 만드는거같다. 휴

나름 일 잘한다고 자부햇눈대
ㅋㅋ오랜만에 일하니 긴장
물조절 실패로 아메 한잔을 버렸다;;;그냥 물만 조금 버림되는데 다 버려버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쳣다리

11시 30분부터 한 3시까지 도와준듯?

그리고 나서 나는 매장에 그냥 구석에 앉아잇엇는데

동생이 5시 다되서 진짜 진상 손님을 만났다.

난 우선 지켜보기만 햇는데.

남자 2명이 왔는데 음료를 주문하고 드시고 계셨다
근데 한명이 추가로 또 왔다
그래서 음료 주문을 하시겠다고 했는데 바리스타오빠가 청소하러가셨는데 폰을 두고가셔서 연락이안된다고 음료가 어렵다고 말씀을 드렸다
근데 먼저 계산부터하라고 카드를 주셨다

근데 뒤늦게오셨던 분이 가셔야된다고 음료를 준비하지말라고 하셨다
근데 결제가된거고 바리스타오빠가 돌아와서 주문말씀드리고 준비해주시고 오빠는 다시 청소하러나갓고,,,,동생이 마무리하고 음료를 드렸다.

그런데 갑자기 그 주문한 손님이 소리를 지르시더니
준비하지말라는데 왜준비를 햇냐며
욕을 하시고
한두번 하시는게아니라 계속 막 성질을 내셨다
결국 혼자 욕하시다가 담당자 데리고오라고 소리에 소리를 지르셔서

나는 밖에서 청소하는 담당하시는 바리스타오빠에게 말씀을 드렸는데 지나가던 농협 담당자분이 오셔서 상황을 정리해주셨다

근데 생각할수록 나도 화가난다
아니 자기 자식같아도 저렇게 하실까?
그리고 음료를 그분이 계산했으면 몰라
계산도 안하셨면서 왜 저러시나

너무 당황스럽고 화가났다

술을 드신건지 뭔지
진짜 살면서 저렇게 욕먹은적 처음.

동생의 사회첫생활에 그런 진상을 만나본것이 큰 경험이고 배움이 될 수 있지만 속상했다

집에와서 곱씹어 생각해보니
그분은 자식들한테도 그럴꺼같은 느낌이든다.

진짜 인생 불쌍하다. 아휴
얼굴 기억도 안나지만 보라색 카라티
다시 마주치고싶지 않다.




엄마가 늘 먹고싶다던 족발
배달이안되서 못먹다가
엄마가 나 델러 유구오면서
족발 포장해가서 집에서 외식하긔,,,,,



하루마무리


안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