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7.13 일본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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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번개가 반짝반짝.
비가 올 줄 알았는데 오늘도 좋은날씨에요~☀️

오늘은 아침에 신사에 다녀왔어요~
날씨가 너무 더워서 아침 9시인데도 힘들었어요
이곳 신사는 너무 조용해요~~~

10시에는 badi cafe에 갔어요!
Badi cafe는 네팔의 badi여인들이 성매매를 많이 가게되는데 구해주는? 후원하는? 카페에요.

그리고 네팔과 badi를 위해 기도하고,
많은 이들에게 알리고 동참하게 하는 통로!

너무 귀한 일입니다

이곳에서 우리는 오늘 '요시코'라는 분을 만났어요.
이분은 10년전 한국어를 공부했던 분이에요!

한국말 잘해요~

40분이 넘는 시간이 걸려 우리를 만나러 왔어요
오랜만에 한국어를 쓸 수 있어 좋다고 했어요

그의 아들 하루키는 낯을 가려서 친해지지 못했어요

같이 교제하며 서로를 아는 시간을 가지고
다음주 수요일에 다시 만나기로 약속!

유미씨도 같이 갔지만 강아지 후쿠때문에 밖에서 기다렸어요. 날씨가 더운데 고생 미안했어요~

그리고
교회에 돌아와서 bible study.
성도분들과 함께 찬양하고
일본에 오게된 계기,
예수님을 믿게된 계기와 은혜를 나누며
교제의 시간을 가졌어요.

이분들은 gospel팀 통해 하나님 만나게 되었다고 고백해요. 하나님을 만나는 일이 신기해요!
그래서 아직도 팀에 믿지 않는 사람 많지만 저는 앞으로 기대해요!!!

의사소통이 안될까봐 걱정했지만
우리에게 귀한 통역사를 허락하여주셨어요
같이 간 후배선교사가 있는데...
언어의 은사가 있는 거 같아요.
영어도 일본어도 너무 잘해요~~~(부럽부럽)

지금까지 공부한다고 하는 나는 한마디도 하지못해서
씁쓸하지만 열심히 공부 해야겠어요!

그리고 오늘저녁은 삼계탕
목사님이 한국음식 제일 좋아하시는 것 삼계탕 이라고 하셔서, 한국에서 준비해왔어요.
그런데 일본은 큰 닭이 없어서 어렵게 구했어요.
한마리에 2만원이 넘는...
한국은 1인 1닭이지만 여기에서는 1닭으로 7명이

목사님이 좋아하셔서 좋습니다

오늘은 나고야 자유여행으로 오스시장에 갑니다!!!
그곳에서도, 좋은것들에 우리의 시선과 마음을 빼앗기지 않고 중심 잘 잡고! 하나님의 시선으로 바라보고 하나님의 마음을 품는 시간 되길!
그리고 그곳에서도 좋은 만남이 있기를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