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7.14 일본선교

우리는 매일 아침 6시 30분 큐티와 기도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늘의 중보기도 제목은 목사님께서 오스에 가는데 젊은 이들이 많다고 이야기 해주시면서 좋은 만남이 있기를 위해 기도했습니다! 우리는 여행으로 신나는 마음도 있었지만, 우리의 목적이 선교임을 다시 새겼습니다!

오늘은 나고야 여행! 오스시장 거리 다녀왔습니다!

버스도 타고 전철도 타고..
오스카논을 가자마자 비가 와서 걱정했지만,
시장은 다 비를 막아주어 좋았습니다.

시장도 구경하고 명물이라고 하는 치킨, 크로와상, 타코야키, 당고도 먹고, 스티커 사진도 찍고, 자세히 곳곳 구경하였습니다.
일본은 너무 깨끗하도 조용해요.
오늘 하루 일본을 많이 경험하는 하루였습니다!

시장 안에 교회가 있어서 다녀왔는데
첫번째 갈때는 아무도 없었는데 두번째 지나가다가 목사님도 뵈었어요!
이 교회는 주위에 많은 절과 신사가 있는데 유일한 교회라고해요.
90명정도 출석한다고 해요! 큰 교회 처음봤어요! (신기)

그리고 우리는 사카에까지 걸어왔습니다.

이 거리를 걸을 수 있다니...
작년에도 오면 좋았을텐데 아쉬웠어요
은별아 상윤아 진수야 또 오자

걷고 또 걸어서
이치방 라멘도 먹고,
또 지나가다 교회를 발견해서 가보았어요.
우연히 전도사님과 이야기를...!!

그 교회는 140년 되었고
170명정도 교회에 다니신다고 해요.
일본에서는 큰 교회!

전도사님도 일본이 세계에서 제일 선교 하기가 어려운 나라라고 해요.

일본은 성도수는 적지만
교육이나 의료쪽에 기독교적인 영향이 크고,
문화의 깊은 곳에는 기독교의 정신도 있어서
일본 사람들 중에 기독교인은 아니어도 인격적으로 훌륭한 사람이 많다고 해요.

그런 의미에서는 일본 선교의 가능성이 열려있다고 생각한다고 하시네요.

미국이나 다른 나라에서 일본으로 선교를 많이 오지만 선교 방식이 일본이랑 맞지 않아 다들 돌아간다고 해요.

일본인들에게 다가가는 접근 방식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이야기 해주셨어요!

저도 기도하며 고민하고 준비를 잘 해야겠습니다!

오아시스21, 그리고 선샤인 관람차도 탔어요
다들 젊지만 우리는 오늘 너무 많이 걸어서 몸은 지쳤어요. 하지만 많은 경험으로 유익했고 너무 좋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