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소식

2018년 아홉번째 이야기,

ch5rong 2018. 9. 19. 23:16

날씨가 많이 쌀쌀해졌습니다.

주위를 보면 감기에 걸려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던데,

감기 조심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_^!!

 

이번 추석 명절도 긴 연휴로 보내게 되네요.

저도 공주에 어머니가 계신 집에서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동역자분들께서도 가족들과 함께 행복하고 즐거운 명절 되세요~!  


 


​2018 보건대DFC 홈커밍데이(8월 31~9월1일)
사역을 할때마다, 자리를 지키는 저는 외롭고 지칠때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자리를 지키며 묵묵히 제 역할을 감당할때, 하나님께서는 여러 제자들을 세워주시고, 동역자를 붙여 주셨습니다.

홈커밍데이로 일년에 한번, 흩어졌던 보건대DFC지체들 모이는 시간이 있습니다. 이때도 졸업생분들이 많이 오시지 않기에 ​​안하면 그만이지만, 이번년도도 그냥 보내지 않고, 졸업하신 맏가지장님들께서 함께 모이는 자리를 마련해 주셨습니다.

대전보건대학교라는 캠퍼스에서, DFC라는 선교단체를 만나, 말씀으로 양육 받고, 영적인 계보를 이어 지금까지 그 사역들이 이루어져가고, 졸업 이후에도 흩어져있지만, 각자의 자리에서 캠퍼스 사역을 지속적으로 함께 하며 하나 될 수 있음에 참 감사합니다.

 



​​2018 성서대전 ‘교회 너머 교회’

 



우연히 성서대전 캠프를 알게 되서 다녀왔습니다. 갈수록 어려워 지는 기독교 현실속에서 무엇이 문제일까. 교회되는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할까, 말씀을 통해 돌아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늘 이런 강의나 집회를 듣고 싶어도 시간적 여유가 없고, 기회가 없으셔서 못듣고 아쉬워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공유합니다. 보실 분들은 한번 보세요. 저는 이런 신앙의 고민을, 동역자분들과 함께 하고, 나누고, 기도하고 싶습니다.

🎈첫째날 https://youtu.be/x6o6utyrKs4
🎈둘째날 https://youtu.be/3OoTqQjv72o



요즘.
일본에 나간다는 생각에 외면(?) 한 것들이 많았습니다. 

제가사역하던 DFC에서도, 늘 그리워하던 공주 모교회로 돌아가서도, 무언가를 맡아 섬길 수가 없었습니다.


가기 전까지 내가 있는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섬기기에도 모자를 판에, 뭔가를 하기엔 제가 일본에 언제 나가게 될지 모른다는 생각에, 그리고 이미 DFC에서는 후임자를 세웠고, 그 동역자를 세우는 것이 더 중요하다 생각 하면서 시간만 보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일본을 가는것이 늦춰지면서, 매일성경의 본문 열왕기하 말씀을 묵상하면서,,

요시야 왕이 하나님의 심판이 임할 남유다의 미래를 바꿀 수 없다는 것을 알았지만, 현재에 집중하며 남유다의 죄악들을 철저히 제거해나가며, 오랫동안 잊혔던 하나님의 율법을 백성들에게 읽어주고, 그 말씀들을 지켜나가도록 언약을 세우는 것을 보면서 (열왕기하 23장 1-3절/청소년매일성경 참조).

​현재. 나는 무엇을 해야될까??에 대해 고민이 많았습니다.

솔직히 기다리면서, 많은것들을 내려놓는 훈련을 하면서, 저는 '하나님이 알아서 하시겠지'에 대한 마음과 생각이 컸습니다.

 

그런데 우연히, 매일성경 큐티를 하다가

하나님의 선택에 대한 올바른 반응은 “하나님이 알아서 하시겠지 뭐”라는 운명론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를 받은 내가 무엇을 해야 할까?”라는 순종의 동력입니다. (청소년매일성경 9/19 본문 해설중)
를 보고, 개인적으로 복잡해졌습니다.  

 

저는 이것을 고민하면서, 꼭 DFC와 교회가 아니라 내가 있는 곳에서도 하나님의 은혜를 받은 내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고민 해야하지만,

제가 있는곳이 집에서 혼자 있거나, 도서관에서 혼자 공부하는 것이기 때문에, 적용하는 것이 DFC와 교회안에서 고민하는 것이 큽니다.

 

저는 월요일,금요일 DFC에 출근하고 있고,

공주에 있는 신풍성결교회에 출석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받은 내가 무엇을 해야할까?'

다 헤아리고 알수는 없지만, 제가 있는 자리에서 하나님을 신뢰하며,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그 일에 사용되어지도록 주저하지 않고 순종하는 제가 되길 원합니다.


 

저는 계속 12월 2일에 있을 JLPT 시험준비로, 한국에서 일본어 준비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어떻게 일본선교를 나갈지에 대해서도 아직은 계획된 것이 없습니다.

 

그러던 중에, 저는 일본에 12번정도 다녀왔지만,

세곳의 지역만 다녀와봤고, 대부분 시골이고 선교일정이기 때문에 일본을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 없었고,

또 이제 장기로 일본에 간다고 해도 저는 교회와 연결되어 사역을 하기 때문에, 이번이 기회라 여기며 10월 첫주~둘째주 일본에 잠시 다녀오려고합니다.

 

어느곳을 갈까 하다가 일본의 수도인 '도쿄'에 가고자 결정했습니다. 

 

생각지도 않았는데, 갑자기 가보자는 생각을 갖고, 하나하나 준비해보면서, 혼자 어떻게 해야될지 막막했지만, 우연히 책을 통해 많은 정보를 얻고, 하나하나 준비하고 있습니다. 재정적인 부분도 준비되지 않고, 일정가운데 어떻게 인도하실지, 정말 대책없이 떠나고자 하지만, 은혜가운데 건강하고 안전하게 잘 다녀올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혹시 재정으로 함께해주실 분은

457073-52-108701 농협 이초롱 으로 함께해주세요.  (이건 DFC본부로 들어가지 않기때문에 연말정산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찬양추천🎧 김명선-내 삶은 주의것

주님 내길을 잘 아시고 내 걸음 아시네
어둠속에서 빛을 내시는 그분을 믿네
무엇으로 주를 섬길지
어디로 가야할지
헤매이는 나를 아시고 길을 여시네
내 삶은 주의 것 내 삶은 주의 것
온전한 신뢰를 주께 드리네
보이지 않아도 믿음으로 걷네
주 영광 바라보며 주만 따르네

 

 

요즘에 제가 자주 듣고 있는 찬양이에요.

 

들어보세요♩♪♬


대전DFC에 있으면서

'해외선교 특별가지' 만들어서 소모임을 인도하게 되었습니다.

선교 관심자들과 모임을 하려고하는데,

아직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한 가운데 있습니다.

 

모임에 함께할 학생들이 잘 모집되고,

모임을 통해 하나님이 하시고자 하시는 일들이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모임의 준비를 위해 함께 기도부탁드립니다. 


 

 

◈이초롱 선교사와 함께하기

​✔ 재정으로 함께하기
DFC 선교사님들은 100% 자비량 선교를 원칙으로 하며 24시간 풀타임 사역자입니다. 적은 금액이라도 꾸준한 후원이 필요합니다. 매월 20일은 DFC 선교사님들의 후원마감일입니다. 저의 재정은 후원을 받아 바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모두 DFC를 거쳐 들어오게 됩니다. 후원해 주시는 금액 중 아주 일부가 DFC의 사역을 위해 쓰입니다.
* 연말 기부금 명세서를 신청하시면 10% 공제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457073 - 52 - 115107 농협 이초롱
(여기로 보내시면 제가 본부 계좌로 입금합니다.)

정기후원 cms신청 : http://bit.ly/2qmJm0Q​ 

​✔ 기도로 함께하기
이 사역은 결코 혼자 할 수 없습니다. 함께하는 동역자님들이 계셔야 합니다. 저는 여러분들의 기도가 필요합니다. 하루에 1번 시간을 정하셔서 저와 하나님나라를 위해 함께 기도해주세요. 기도제목을 보내주시면 저도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1. 개인관리가 잘 이루어지고, 일본어 공부의 지혜를 주소서
2. 나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날마다 의식하고, 동행하며, 성령충만하게 하소서
3. 더 많은 것들을 구하기 보다 주신것을 누리며,  감사하게 하소서
4. 어떠한 상황에도 하나님을 신뢰하며. 사랑하게 하소서
5. 하나님의 꿈을 함께 꾸며. 그 꿈을 이루어가는 삶이 되게 하소서


2018.09.21 이초롱선교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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