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매우 예민한 사람들에게 관심을 갖게 된 이유
- 너무 예민하다보니 갈등이 많고, 자살률이 높으며, 불면증도 많은 것이 아닌가 한다.
- ‘트라우마trauma’는 실제적이거나 위협적인 죽음, 심각한 질병 혹은 자신이나 타인의 신체적·물리적 통합에 위협이 되는 사건을 경험하거나 목격한 후 겪는 심리적 외상
- 신경증은 영어로 뉴로시스neurosis, 독일어로는 노이로제Neurose
- 노이로제는 내적인 심리 갈등이 있거나 외부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다루는 과정에서 무리가 생겨 심리적 긴장이나 증상이 나타나는 상태
- 신경전달물질이 충분하면서도 안정되게 유지되어야 예민성이 잘 조절된다.
- 기분과 관련해서 가장 중요한 신경전달물질은 세로토닌
- 세로토닌이 충분하면 기분이 좋고 기억력, 집중력 등 인지 기능이 향상되면서 긴장이 이완되고 편안함을 느낀다. 이것이 부족하면 우울증과 불안증이 생기고 예민해진다.
- 세로토닌 균형이 깨지면 집요해지고 반복적인 생각이 들 수도 있다.
- 도파민이 많은 채로 너무 오래 유지되면 의심이 늘어난다.
- 신경전달물질은 균형을 이루는 것이 중요하다. 너무 적으면 기분, 인지 기능, 움직임, 수면, 식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의욕이 심하게 떨어진다
- 항암을 하면서 뇌에 방사선 치료를 하면 해마의 신경을 만드는 기능이 떨어지면서 방금 들은 것을 기억하는 능력이 쇠퇴한다.
- 미숙씨는 자신이 가장 편안해하며 예민함을 느끼지 않는 일이 뭔지 생각하려 애썼다. 그때 떠오른 것이 딸과 지내면 편안하다는 것이었다.
- 남편과 아들도 미숙씨가 자신들에게 신경을 덜 쓰자 오히려 더 편안함을 느꼈다.
2부 예민성을 잘 극복한 유명인들
- 스티븐 잡스 / 당시에는 두려웠지만 돌이켜보면 제 인생에서 최고의 결정
- 환공포증은 어린 시절 자신을 거부한 것에 대한 분노와 두려움이 어머니의 모성을 형상하는 둥근 모양에 대한 공포에 담겨 있을 수 있다.
- 아이작 뉴턴 / ‘거인의 어깨에 올라서서 더 넓은 세상을 바라보라Stand on the shoulders of giants.’
- 의과대학/ ‘열심히 하는 학생은 머리 좋은 학생을 못 이기고, 머리 좋은 학생은 운 좋은 학생을 못 이기며, 운 좋은 학생은 즐기면서 공부하는 학생을 못 이긴다.’ 어떻게 하면 즐기면서 운동하고 공부할 수 있을까?
- 성공률을 높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실수를 해도 다음에 타석에 서거나 퍼팅을 할 때 영향을 받지 않도록 마음의 훈련을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결국 자신이 이 일을 즐기면서 하고 있다는 마음가짐이 가장 중요한 게 아닐까 싶다.
3부 매우 예민한 사람들을 만나다
- 과거 일이 자꾸 생각나면 내가 예민하지 않은지 먼저 체크해야 합니다.
- 새로운 책을 읽거나 운동을 시작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관심이 전환되면 자연히 기억의 연상과 화는 줄어들게 마련입니다.
- 오전 7시에 일어나면 8시부터 30분가량 햇볕을 쬐며 산책해보세요.
- ‘긴장 이완 훈련’
- 신체 감각에 너무 민감해지기보다 예민한 자신의 마음을 직면
- 몸의 긴장, 근육의 긴장을 풀고 이완시켜야 합니다.
- 긴장 이완 훈련도 매일 하면 도움이 됩니다.
- 집중했을 때 즐거운 일이 무엇인지 떠올려보세요. 피트니스, 필라테스, 요가, 테니스, 배드민턴도 좋고, 봉사활동처럼 다른 사람들과 어울려 집중할 수 있는 일
- 사람이 가진 에너지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에너지가 올라가면 브레이크를 걸고 내려가면 올리는 방법을 터득해야 합니다
- 기억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걱정과 불안을 자아냅니다.
- 자존감을 되찾는 일
- 한 번의 실수가 앞으로 더 좋은 음식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된다는 쪽으로 마음을 먹어보세요.
- 남편이나 자식들의 지지도 매우 중요합니다. 열심히 음식을 만들고 성실히 일하는 해문씨를 자랑스러워하며 음식 솜씨가 최고라고 말해줘야 합니다.
- 다른 사람이 말하는 동안 자기가 이야기할 내용을 생각하느라 상대방의 이야기를 잘 듣지 못한다는 점
- 우선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다 듣고 나서 무슨 이야기를 할지 생각하라는 것
- 미리 회의 내용을 숙지하면 흐름을 이해할 수 있기 때문에 편해집니다. 이때 메모를 하면 도움이 되니 직장 상사의 말은 수첩에 적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어떨까요? 그걸 하나하나 체크하면서 실행해나가면 됩니다.
- 친밀감이 쌓이면 대화할 때 서로의 이해력도 더 높아집니다.
- 본인이 잘 모르더라도 커피나 카페인에 민감한 경우가 많습니다.
- 광장공포증이나 공황장애가 있는 이들은 특히 비행기 안에서는 커피를 마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복식호흡을 했는데도 호전이 안 되면 비닐봉지를 가지고 봉지를 입 주위에 붙이고 봉지 안의 공기로만 숨을 쉬는 방법도 도움이 됩니다.
- 윗사람의 어떤 부분이 자신을 힘들게 하는지 생각해봐야 합니다.
- 자신을 알게 되면 직업을 택하거나 배우자를 만나는 중요한 시기에 후회 없는 결정을 내릴 수 있습니다. 비록 과거를 바꿀 수는 없지만 스스로를 더 잘 앎으로써 미래를 바꿀 수는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사람들의 관심을 받지 못해서 힘들다면 이는 예지씨의 자존감을 돌아보라는 의미입니다. 자존감은 다른 사람에 의해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고 자신이 하는 일에 보람을 느끼고 조금씩 발전해나갈 때 생기는 것
- 방금 본 책의 내용을 시험장에서 기억나는 장기기억으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지, 꼭 많은 시간을 투자한다고 되는 게 아닙니다. ‘밑 빠진 독에 물 붓기’를 해서는 안 되지요. 그러니 다양한 방법으로 기억을 강화할 방법을 마련해야 합니다.
- 작은 수첩에 중요한 내용을 적어서 시간이 날 때마다 보는 것도 좋습니다. 책 다섯 쪽을 30분간 읽는 것보다 20분 읽고 하루 뒤에 10분 읽는 것이 장기기억으로 더 잘 넘어갑니다. 책 전체를 훑어보고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 세밀하게 보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 각성 효과를 내는 커피나 카페인 음료는 마시지 않도록 합니다.
- 일을 잘 마무리하기 위해서는 함께 일하는 사람들의 조언을 잘 수용하면서도 시간 내에 마치는 것이 비결
- 나를 비판하거나 나에게 조언하는 사람이 있다면 ‘나를 공격하는 것이 아니다. 비판을 통해서 나는 더 발전할 수 있고 더 잘할 수 있다’고 생각하도록 마음먹어야 합니다.
- 다른 사람에게 자신의 생각을 말할 때는 부드러운 표정으로 천천히 이야기함으로써 충분히 공감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른 사람 주장의 훌륭한 점을 먼저 언급하고, 필요한 부분은 자신의 의견을 바꾸더라도 기꺼이 수용하는 유연성을 지니고 있어야 합니다.
- 처음에는 손해를 보는 것 같지만 결코 그렇지 않고, 서로 간에 신뢰가 싹틉니다. 긴장을 풀고 맛있는 식사를 하거나 이야기를 나눠봐야 일도 진행이 잘됩니다.
- 가장 중요한 것은 삶의 의미를 찾는 것입니다. 삶의 의미는 주로 여러 사람과의 관계를 통해서 만들어집니다. 만나면 편하고 시간 가는 줄 모르며 재미있는 관계를 만들어보는 겁니다.
- 내가 가진 현재의 환경에서는 답이 없더라도 수많은 사람과 연결되면서 자신에게 맞는 도전을 하고 그 속에서 의미를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 아버지와 분리되어 자율성을 가지고 자기 힘으로 도전할 수 있는 일을 먼저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 커피, 녹차, 홍차, 초콜릿 등 각성도를 높이는 음식을 피하고 자기 전에 스마트폰, TV 등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 치매라면 기억력뿐만 아니라 방향감각이 떨어집니다.
- 40~50대에 치매를 예방하는 좋은 방법은 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이 생겨서 심장과 혈관에 나쁜 영향을 주지 않도록 운동하고 식이 조절을 하는 것입니다. 하루에 30분 이상 산책을 해보세요. 시간이 없고 바쁘더라도 조금씩 시도한다면 기억력과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 자책하는 이들은 안다, 책망의 바닥은 끝을 보이지 않는다는 것을.
- 주의력은 어떤 것에만 의식을 집중시키는 능력을 말합니다.
- 공부를 할 때도 책을 한 권만 놓고 공부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 긴장이 증가하면 주의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미리 준비하고 여유 있게 도착해서 일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 과거의 기억을 잊으려고 노력하는 것보다는 새로운 좋은 기억으로 채우려고 노력하는 것이 해결의 실마리가 됩니다.
- 생각과 행동이 바뀌고 나서야 비로소 대인관계가 바뀌며 사회생활을 잘하게 되므로,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생각과 행동 변화부터 시작해봤으면 합니다.
- 현재와 지금here and now에 집중
- 점차 늘려서 목표량을 달성하면 체중이 조절되면서 기분이 상쾌해지고 만족도가 올라간다.
- 처음에는 나와 같은 것을 좋아하면서도 나를 존중해주는 사람을 찾아 연결성을 만드는 것이 중요
- 아기와 애착관계를 형성하려면 눈을 맞추고 웃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 자해에서 벗어나도록 돕는 방법은 항상 일정하게 관심을 가져주는 것
- 예를 들어 자신이 운영하는 쇼핑몰이 있다면 매출이나 방문자 수에만 관심을 갖기보다는 쇼핑몰을 통해 자신만이 느낄 수 있는 만족과 행복을 찾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 오전 8~9시에 햇볕을 쬐면서 집 밖에서 산책하는 걸 권하고 싶어요. 그러면 빛이 눈으로 들어가면서 낮 동안에 멜라토닌melatonin이 억제되어 뇌가 깨고 각성됩니다.
- 커피나 단 음료보다는 보리차나 둥굴레차가 더 좋을 것 같습니다(이 또한 쉽지 않다는 것을 알지만 습관은 들이기 나름입니다).
- 솔직히 말해 은선씨가 과연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있는 것인지 한번 자세히 점검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어쩌면 은선씨가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싫어하는 것을 견디지 못하는 성격’이라고 보는 게 더 정확할 듯합니다.
- 자신을 싫어하거나 비판하는 것을 견딜 수 있는 능력도 때로는 필요합니다.
- 팀원에게 일을 맡기고 지시하는 것도 윗사람이 해야 할 중요한 역할 중 하나입니다. 자신이 그 일까지 다 하는 것은 후배가 스스로의 역량을 개발하는 데 걸림돌이 되기도 합니다.
- 자신이 할 수 없는 일은 솔직히 밝히고, 할 수 있는 일을 정확히 진행하는 것이 윗사람으로서도 일을 진척시키는 데 편합니다.
- “페스트 환자가 된다는 것은 피곤한 일입니다. 그러나 페스트 환자가 되지 않으려고 발버둥
- 규칙적인 식사
- 밖에 잘 나가지 않고 실내에만 있으면 햇볕을 쬐지 않아 밤낮이 바뀌고 우울한 기분이 더 심해집니다. 오전 8~9시쯤 실내가 아닌 탁 트인 외부 공간에 잠시 나가 볕을 쬐고 오는 것도 좋습니다.
- 유리창을 통해 들어오는 빛도 밖에서 햇볕을 쬐는 것과 마찬가지로 기분을 낫게 하거나 수면 유지에 도움을 줍니다.
- 예를 들어 친구를 만나서 수다를 떤다거나 동호회 활동이나 체육활동 등을 하지 못하는 것도 고립감과 불안의 원인이 됩니다. 이때 직접 만나지는 못하더라도 전화나 문자를 통해 서로의 안부를 묻고 인사를 나눠보는 것도 좋겠지요.
4부 예민성을 잘 극복한 사람들
- 첫째, 자신이 하는 일이 왜 필요하고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에 대해 다른 사람들이 충분히 설득되었는가? 둘째, 에너지가 안정된 상태인가? 흥분하거나 화나서 어쩔 줄 모를 때 결정하는 것은 대체로 후회를 불러일으킵니다.
- 평소 에너지를 적절히 소모해야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을 텐데, 골프나 테니스 등의 운동으로 에너지를 방출하는 건 어떨까요?
- 신해씨가 가진 회복탄력성은 늘 짓는 부드러운 표정과 미소에서 드러납니다. 신해씨는 항상 사람들을 만나는 것이 즐겁다고 했지요. “내가 돕는 사람들이 큰 힘을 얻는 게 내 행복이다. 내가 그들을 도우면 나처럼 고통을 받는 가정이 줄어들 것이다”라면서요. 이제는 환자들을 위한 노력이 자신의 한계선을 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 ‘눈을 맞추는 것’은 대인관계에서 기본입니다
- 눈을 맞추고 이야기하기 위해서는 편한 사람들과 먼저 연습을 하는 게 좋다
-만났을 때 기쁘고 편한 사람이 점점 늘어나면서 상호작용을 하게 되고 죽고 싶은 생각에 몰입하는 시간도 줄어듭니다.
- 우리 몸이 더 이상 버티지 못하면 이는 곧 신체 증상으로 바뀌어 나타납니다.
- 수미씨가 동료들과 상의해서 문제의 핵심이 어디에 있는지 확인해본 것은 정말 용기 있는 행동
- 이때 중요한 것은 새로운 젊은 지휘자의 권위를 인정해주면서 단원들의 의견을 받아들이도록 말을 순화해서 접근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 지휘자가 어떻게 바뀌어야 자신을 비롯한 동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생각하고 만나는 것이 좋습니다.
- 즉 자기주장을 남에게 관철시킨 것은 난생처음으로, 이 일로 인해 오히려 지휘자와 마음이 더 잘 맞게 되었다.
- 우울증이 왔다는 것은 지금까지 하던 방법으로는 더 이상 몸과 마음이 버티지 못하는 한계 상황에 도달했다는 뜻
- 나이가 들면 모든 일을 자기가 다 할 수 없는 상황에 직면하는데, 이때 고집을 내려놓고 권한을 이양해야 합니다. 중요한 결정을 할 때도 젊은 직원들과 상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 눈을 마주하고 이야기하는 것은 대인관계에 있어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눈을 맞춰야 상대방을 기억하기 쉽고 감정적인 교류를 할 수 있기 때문
- 여기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생각과 행동이 바뀌어야 마음도 바뀐다는 것입니다.
- 동욱씨는 이제 학생들 눈을 하나하나 맞추면서 수업하는 강사가 되었다. 그래야만 지식과 감정의 전달이 잘 된다는 사실을 깨달았기 때문
5부 나의 예민함을 업그레이드하자
- 영어를 빨리 말한다고 영어를 잘하는 게 아닌 것처럼 우리나라 말도 잘하는 사람과 못하는 사람이 있다. 잘하는 사람일수록 알아듣기 쉽고 편안하게 말한다.
- 본격적인 대화 전에 칭찬할 것이 없는지 생각해보는 것도 좋다.
- 대화할 때는 눈을 잘 맞추는 것이 좋다.
- 직장에서 컴퓨터를 보면서 오랜 시간 근무해야 한다면 컴퓨터 모니터의 위치와 높이를 조절해보자. 자신의 머리가 어깨 중앙에 와도 편안하게 모니터를 볼 수 있도록 조절하면 피로를 크게 줄일 수 있다.
- 예민한 사람은 내장 지방과 복부비만을 줄이기 위해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하길 권한다. 편안한 호흡을 지속하면서 할 수 있는 조깅, 에어로빅, 줄넘기 등의 운동이 좋다.
- 쉰다는 건 우리 몸과 정신이 완전히 이완되어 편안한 상태가 되는 것을 의미
- 언제나 머리가 잘 쉬지 못하는 듯한 느낌이 들기 때문이다.
-완전히 쉬기 위해서는 자신이 무슨 일을 할 때 생각이 단순해지고 몸의 근육이 이완되며 심장이 안정되고 호흡이 편안해지는지 파악해야 한다.
- 반대로 하루에 30분씩 자전거를 탄다면 어떨까? 주로 앉아서 머리 쓰는 일을 하는 사람에겐 이 편이 훨씬 더 적절할 것이다.
- 자신에게 안전기지가 되는 인물
- 다른 걱정을 많이 하기 때문에 집중력이 떨어져 생기는 결과이므로 대개 치매와는 무관하다.
- 말의 내용보다는 서로 만나서 이야기를 나눈 감정이 더 중요
- 매우 예민한 사람이 잘 자려면 명심해야 할 가장 중요한 점은 ‘항상 같은 시간에 일어나기’다. 우리 몸은 아침에 깨면서 생체 리듬이 시작
- 보통 오전 6시 30분이나 7시 정도에 깨는 것이 좋다.
- 일어난 뒤에는 잠을 완전히 깨야 한다.
- 잠을 완전히 깨는 데 가장 좋은 방법은 ‘빛’이 눈으로 들어가게 하는 것이다.
- 하지만 비타민 D도 햇볕을 통해 얻을 수 있다면 골다공증을 예방하거나 기분이 호전되는 데 도움이 된다.
- 내가 어떤 방어기제를 자주 쓰고 있는지 잘 생각해보자.
- 모든 것을 자신이 다 조절할 수 없고 각자 스스로 하도록 자율성을 주고 배려하는 것이 필요하다. 자신의 문제를 바라보고 바꾸고 변화하려 애써야 한다. ‘화’가 나는 것이 다른 사람의 탓보다는 자신의 문제에서 비롯되는 것이 아닌가 내면을 점검하며 직접적으로 부딪치지 않는 여유와 유머를 가져야 한다. 혼자 지내기보다는 사람들과 어울리면서 바람직한 방향으로 예민성을 승화시켜야 한다. 자신의 예민성을 관리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실천에 옮겨보는 것이 좋다.
- 내가 어떤 일을 좋아하고 어떤 일을 싫어하는지를 잘 알면 자신의 예민함을 다루는 데 도움
- 싫어하는 것인데 꼭 해야 한다면 중간중간에 좋아하는 것을 넣어서 에너지 소진을 막아야 한다.
- 자기 몸이 견딜 수 있도록 강약을 조절하는 것이 기억력과 집중력에도 도움이 된다.
- 과거의 기억은 과거대로 의미가 있고 간직해야 하지만 그 기억에서 나오는 감정에 현재의 내가 휘둘리면 안 된다. ‘지금 여기’가 가장 중요하다.
-스스로의 가치가 높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주위 평가나 시선에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는다. 그러니 고립되지 말고 여러 사람과 네트워크를 형성하며 이야기를 나눠보자.
-네트워크를 잘 형성하는 이들은 다른 사람의 이야기와 경험에 관심을 갖고 주의 깊게 듣는다. 잘 듣고 공감 능력이 높은 사람은 관계를 잘 맺기 마련이다.
-다른 사람에게 어쩔 수 없이 싫은 소리를 해야 할 때는 어떻게 하면 그 사람이 내가 이야기한 것을 잘 받아들일 수 있을지 먼저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단어나 문장을 좀더 완곡하게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직설적인 표현이나 말투는 말의 내용보다 더 공격적으로 느껴지므로, 부드럽게 이야기해야 그 사람이 내 이야기를 듣고 변화할 수 있다.
- 대화할 때 그 사람의 눈치를 많이 보는 것보다는 배려하는 자세를 취하면 예민성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6부걱정을 정리해보자
- 인간관계를 맺는 것은 유익하고, 고독은 해롭다는 것이다. 즉 가족, 친구, 이웃 등과의 사회적 연결이 더 긴밀한 사람일수록 더 행복하고 신체적으로도 건강하며 더 장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친밀한 인간관계를 잘 유지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인간관계를 돌아보고 좋은 인간관계를 이어나가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예민한 성격은 인간관계의 형성에 지장을 줄 수 있는데, 만나면 불편하고 힘든 사람을 계속 만나야 한다면 예민해질 수밖에 없다.
- 내가 만나면 불편한 사람이 누구인지 생각해보자.
- 불편하다면 그 이유를 한번 생각해보자. 말하는 내용, 말투, 표정, 잘난 체하는 태도 중 어떤 것이 자신을 불편하게 만드는가?
7부 나의 에너지를 잘 유지해보자
- 예민성은 자신의 에너지와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습니다.
- 자신의 예민성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생활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고 에너지를 적절히 잘 유지하는 것이 중요
- 에너지는 스트레스가 있으면 그쪽으로 쓰여 줄어들고, 우울증이 생기면 전체 에너지 양이 줄어듭니다.
- 스트레스가 있으면 내가 가지고 있는 에너지를 빠르게 소진시키게 됩니다.
- 우울증은 전체적인 에너지의 양을 떨어뜨립니다.
- 예민한 사람은 자신이 가진 에너지가 소진되기 전에 다시 충전을 해야 합니다. 전원이 나가버리면 충전하는 데도 시간이 더 걸린다.
- 이런 사람은 머릿속이 복잡하게 돌아가는 데 사용하는 에너지를 줄여야 합니다.
- 사실 어느 쪽으로 선택해도 결과엔 큰 차이가 없는데 말이지요.
- 더 중요한 선택이 있다면 그 필요 에너지는 어마어마할 것입니다.
- 있는 일이 극히 줄어듭니다. 그리고 하던 일만 계속하게 되지요. 즉 변화가 없는 사람이 됩니다.
- 매사에 에너지가 과다 소모되므로 할 수 있는 일이 극히 줄어듭니다. 그리고 하던 일만 계속하게 되지요. 즉 변화가 없는 사람이 됩니다.
- 에너지가 일정하게 낮게 유지되는 이들에게 가장 추천하고 싶은 것은 일상생활에서 ‘선택’에 드는 에너지를 줄여보라는 것입니다. 하루에도 수많은 선택을 하는데 그때마다 남들보다 에너지를 20퍼센트만 더 써도 기진맥진해집니다. 이것을 보충하느라 각종 건강보조식품, 영양제 등 몸에 좋다는 온갖 식품을 먹게 됩니다. 하지만 그런 제품을 먹고 선택하는 데 쓰는 에너지만큼 그것들은 별다른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보조제로 도움을 받는 사람들은 평소에 잘 먹지 못하거나 만성질환으로 고생하는 이들입니다
- 오전 8시에서 9시 사이에 빛을 쬐면 몸의 에너지가 증가
-직장에 다닌다면 출근 전에 30분 정도 조깅하는 것도 좋고 주말에도 일찍 일어나 산책을 하면 좋습니다. 밖에 나가기 힘들거나 직장 일이 바쁜 사람은 오전에 창가로 들어오는 햇볕을 쬐면서 앉아 있어도 됩니다. 피부에서 만들어지는 비타민 D 때문에 호전이 되는 것이 아니라 빛이 눈으로 들어가서 각성을 시키는 것입니다. 따라서 얼굴이나 피부는 가려도 됩니다.
눈을 바라보고 이야기하는 습관을 키우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 표정을 지으면 부담이 줄어듭니다
- 다른 사람의 생각이 옳다고 여겨지면 자존심이 상하는 것을 따지지 말고 내 생각도 틀릴 수 있다고 생각하고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야 합니다.
- ‘갈등’에 드는 에너지를 줄여보라는 것
- 높은 에너지를 운동으로 소진시키면 ‘위험을 감수하는 행동’이 줄어듭니다.
- 우울증depression
- 슬럼프란 운동 경기에서 자기 실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고 저조한 상태가 길게 계속되는 것을 뜻
- 에너지가 떨어지고 우울해지기 시작하면 자신이 가지고 있는 에너지를 아껴 써서 이 시기를 잘 넘겨야 합니다.
- 계절성 우울증seasonal affective disorder
- 에너지 변동이 있는 이들은 에너지가 떨어지거나 회복되어 올라갈 때 주의를 요합니다.
-잘 극복하는 사람들은 초기 에너지 저하를 관리하는 자신만의 방법을 갖고 있습니다.
- 에너지를 안정시키기 위해서 학교 다닐 때 만든 일과표처럼 큰 원을 그리고 하루 일과를 파이그래프처럼 적어봅시다.
- 항상 일정하게 일어나는 것이 에너지 변동을 줄이는 데 가장 핵심적인 요소입니다. 우리 몸의 리듬을 만드는 시작이 되지요.
- 충분한 양을 섭취하되 야채와 함께 먹어 변비도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침을 잘 먹어야 저녁 때 식욕이 급격히 증가해 폭식하는 습관을 줄일 수 있습니다. 밤에 폭식하면 늦게 자서 다시 아침에 늦게 일어나는 악순환이 생기고 오전 식사를 다시 놓치게 됩니다.
- 예민한 사람은 오후에 마신 커피 한 잔 때문에 밤에 잠을 이루지 못하는 예도 흔합니다. 카페인 효과가 남들보다 오래 지속되기 때문입니다.
- 예민해지기 쉽다는 것을 인식하고 화나 짜증이 나면 내가 예민하기 때문에 그럴 수 있다고 스스로를 다독여야 합니다.
- 잠이 늦게 오더라도 걱정 말고 아침에는 항상 같은 시간에 일어나도록 해보세요.
자신의 몸을 잘 다스려보길 바랍니다. 성공하면 에너지 변동이 많이 줄어들거든요. 생활계획표를 침대 옆에 붙이고 그대로 따라 생활해보세요. ‘예민 모드’에서 어느새 ‘안정 모드stable mode’로 바뀌어 있을 겁니다. 그러면 예민해서 필요 없는 곳에 소모되는 에너지를 줄여 당신의 능력을 더 많이 발휘할 수 있습니다.
- 인내심을 요하지만 따뜻한 마음으로 돕는 것이 오히려 예민한 마음을 줄여줄 것이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예민한 사람 스스로의 노력이다. 자신이 예민하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예민성을 줄이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
'정보공유'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독서> 순전한 기독교 - 클라이브 스테이플즈 루이스 지음 (0) | 2024.08.01 |
---|---|
<독서> 기분이 태도가 되지 말자 (김수현) (1) | 2024.06.15 |
[제 36회 2024 DFC 1318 청소년여름캠프✨] (1) | 2024.05.09 |
<독서> 세계는 왜 싸우는가? - 김영미 지음 (0) | 2024.04.15 |
<독서> 벌거벗은 세계사(경제편) (0) | 2024.04.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