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에는 꽃구경을 진짜 많이 했어요. 친구들과 함께 교제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한국어 수업하는 분들과도 교회 근처의 공원에서 함께 사진을 찍었어요! 이렇게 사진을 찍으니까 젊어진 느낌이라고🤣 요즘 화요일 수업의 분들과는 수업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는데(콘서트 연습으로 시간을 맞추기가 어려움), 다시 연결되어서 성경말씀을 나눌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인도네시아 친구들이 이제 6월, 9월이면 도요타를 떠나기 때문에 그전에 가고 싶은 곳이 있으면 데려가 주겠다고, 어디가 가고 싶냐고 하니까 이 공원이 가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이곳은 벚꽃으로 유명한 장소라 항상 막혀서 아침 9시부터 왔는데요... 딱 이 사진 찍을 때만 해도 행복했는데.....ㅠ_ㅠ 신나게 놀고 집에 돌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