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이초롱 선교사입니다.
기도와 물질로 함께해주셔서 일본선교 잘 다녀왔습니다.
무엇보다 이번에 일본 가는 것을 함께 기대해주시고 기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일본 비자를 기다리면서 많이 어려운 부분들도 있었지만, 다시 일본 땅에 밟을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해외를 처음가는 것도 아니고, 인솔도 처음이 아닌데, 늘 새롭고 떨립니다.
제 지식과 경험이 아닌, 오직 하나님만을 의지하며 나아갈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단기선교여행 PMS
2010년 겨울, 제게 단기선교는 살아계신 하나님을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재정,시간,언어,건강 등 저에게 크게만 느껴졌던 여러 상황과 문제 속에서, 저는 그것보다 더 크신 하나님을 경험하였고, 다니는 지역 교회밖에 모르던 제게 선교의 영역을 넓여주셨습니다.
그곳에서 저는 전하고 돕겠다는 마음으로 갔지만, 오히려 더 섬김을 받고,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며, 하나님의 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부족한 저를 통하여 일하심을 경험하였습니다.
그래서 제 신앙이 더 자랄 수 있었고, 하나님을 의지하며 순종하며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저는 학생때부터 실습과 선교사훈련기간을 제외하고 꾸준히 단기선교를 다녀오고 있습니다.
선교사의 삶을 살면서도 제가 받은 은혜와 사랑을 다른 사람들도 경험하길 소망하며 학생들을 권면하여
방학때마다 인솔로 선교를 나가고 있고, 많은 분들에게 동역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이번에도 단기선교여행을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제가 단기선교여행을 다녀왔다는 것이 신기합니다.
처음에 저는 비자를 기다리던 중이었기에 단기선교를 가지 않으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인솔자가 없어서 일본을 개설하지 못하고 있고, 인솔자가 없기에 학생들에게도 권면이 잘 이루어지지 못하는 것이 너무 아쉽고, 마음이 아팠습니다.
제가 가고자 하는 일본에 선교가 정말 필요한데, 갈수록 어려워지는 캠퍼스 사역 가운데 이렇게 닫혀져 갈까봐 두렵기도 했습니다.
무엇보다 저 또한 권면하기 이전에 먼저 가야한다는 생각에 인솔을 결심하고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모집부터 쉬운길은 아니였지만, 그렇기에 하나님의 은혜가 더 큰 것 같습니다.
‘내가 왜 간다고 했을까’ 힘들고 어려워서 후회가 들때도 있었지만, 과정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깨닫게 되고, 힘듬보다 더 큰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게 됩니다. 그리고 과정속에서 저는 혼자가 아님을 정말 경험하게 됩니다.
<팀원 간증나눔>
https://chorongzzang.tistory.com/m/560
<일정 나눔>
https://chorongzzang.tistory.com/m/558
동영상은 아직 완성하지 못해서,,,완성되면 공유하겠습니다^^
서기가 기록을 잘해줘서 저희가 있었던 일들을 조금이나마 공유할 수 있을것같습니다.
많은 분들이 제 기도제목을 보고 함께 기도해주시고, 연락도 주시면서 생각해주시고, 살펴주심에 정말 감사했습니다.
- 비행기도 귀가 아플까봐 걱정했는데 아예 안아팠던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일본에 무사히 올 수 있었습니다.
- 입국심사에서 아무문제 없이 입국하길 원했는데, 이번에도 비자보류 상태이기 때문에 저에게 이것저것 물어보시더라고요. 다행히 10월 때 걸렸던 경험이 있어서, 잘 대처하여 입국하게 되었습니다.
- 무엇보다 한마음 한뜻으로 하나되게 해달라고 기도를 많이 했었습니다.
단기팀으로 구성되어 만났기 때문에 서로 알아가고 맞춰가야 하는 부분들 가운데 처음에는 서로 다름으로 어려운 부분들도 있었지만 잘 맞추어 사역을 감당할 수 있었습니다.
- 사랑의 교회는 마이바라, 츠루가, 후쿠이 3개의 지역에서 사역을 하고 계시기 때문에 이동이 많아 쉽게 지치고, 피곤하기도 했었지만, 크게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사역을 감당할 수 있었습니다.
이외에도 함께 기도했던 많은 기도제목들이 이루어짐을 경험했습니다. 함께 기도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난기도제목 보기>
https://chorongzzang.tistory.com/m/544
일본에 저희가 왔을 때 기쁨으로 맞아 주시고 섬겨주시는 목사님 사모님 성도님들과
한국에서 저희를 위해 기도해주시고 보내주시는 동역자분들을 보며
‘어떻게 이렇게까지 하실 수가 있지?’ 그분들이 경험한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가 무엇인지 깨닫게 되고, 정말 많은 사랑과 섬김을 받았습니다.
제게 이 큰 사랑과 은혜를 나누어 주셔서 누리게 해주심에 감사합니다.
저도 이 받은 사랑을 많이 누리고, 누군가에게 베풀고 섬겨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고 나누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그리고 하나님 나라를 위하여 직접 쓰임도 받지만 누군가를 보내고 세우는 일에도 쓰임받길 원합니다.
#일본비자
일본에 있는동안 비자를 신청했던 교회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비자가 한달안에 나올 줄 알았는데, 대기자가 많아서 더 미루어진다는 소식이었습니다.
그래서 직접 가서 저와 신청을 하고 싶다고 하셨습니다. 저는 일정중에 가는 것이 어려웠지만 중요하기에 가려고 준비를 하고 기다렸는데, 갑자기 연락이 이루어지지 않아서 가지 못하고 한국으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이것을 또 어떻게 저는 받아들여야할지, 또 마냥 기다려야 하는 것일지 고민하는 가운데 있습니다.
비자보류 때문에 일본에 단기로 나가기도 어렵고, 이미 신청한 상태라 무효할 수도 없고, 기록이 남기 때문에 어학비자든 다른 비자를 생각하기가 어려운 상황입니다. @_@
이 과정속에서 하나님이 제게 원하는 것이 무엇일까 너무너무 궁금합니다.
우선 저는 계속 일본어 학원을 다니면서 언어를 준비하며 기다려보려고 합니다.
낙심하지말고, 주어진 자리에서 하나님을 신뢰하며 최선을 다해 준비할 수 있는 제가 될 수 있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이초롱선교사와 함께하기
1. 기도로 함께하기
누군가를 위해 기도한다는게 저도 쉽지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도할때마다 생각하고 마음을 다해 기도하고자 합니다.
항상 저를 위해 기도해 주심에 감사합니다❤️
기도제목이 있으면 꼭 나눠주세요 ! !
기도제목
① 일본선교가 잘 결정되게 하소서
② 주어진 시간과 재정을 잘 사용하게 하소서
③ 날마다 주님과 친밀한 교제로 충만케 하소서
④ 일본어 언어 공부 가운데 학업의 지혜를 주소서
⑤ 하나님을 신뢰하며 사랑하게 하소서
2. 물질로 함께하기
요즘 카톡 사기도 정말 많더라고요!
저는 농협 계좌 외에 다른 계좌를 사용하지 않고,
급하게 돈 필요하다고 요청할일도 없어요.
그러니 누가 혹시 저라고하면서 돈을 요구할때에, 넘어가지마세요~🤚
457073-52-115107 농협 이초롱
저는 이 계좌만 사용하고 있고, 특별한경우에는 457073-52-108701 농협 이초롱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DFC 선교사님들은 100% 자비량 선교를 원칙으로 하며 24시간 풀타임 사역자입니다. 적은 금액이라도 꾸준한 후원이 필요합니다. 매월 20일은 DFC 선교사님들의 후원마감일입니다. 저의 재정은 후원을 받아 바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모두 DFC를 거쳐 들어오게 됩니다. 후원해 주시는 금액 중 아주 일부가 DFC의 사역을 위해 쓰입니다.
* 연말 기부금 명세서를 신청하시면 10% 공제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정기후원 자동이체(CMS)신청은, http://bit.ly/2qmJm0Q
457073 - 52 - 115107 농협 이초롱
(여기로 보내시면 제가 본부 계좌로 입금합니다.)
2019년 1월 31일 이초롱선교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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