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소식 88

2018년 다섯번째 이야기,

​​​​​​​​이번 5월의 소식은 좀 늦었네요@-@ 제 소식은 줄인다고 줄이는데 늘 내용이 많네요😂 따로 연락드리고 소통하지는 못하지만 매달 보내는 소식을 통해 함께 삶을 공유하길 원합니다😄 💕 양화진(04.12) ​​버킷 중 하나였던 양화진 외국인 선교사묘원에 다녀왔습니다. ​영상으로 소개도 듣고, 묘원을 둘러보며 여러 설명을 들었는데, 일본 선교를 준비하는 저에게 정말 많은 도전과 은혜의 시간이었습니다! ​​​​​​"만일 내게, 줄 수 있는 천개의 생명이 있다면, 모두 조선을 위해 바치리라" - 켄드릭 한국사람보다 더 한국을 사랑한 외국인으로 칭송받는 헐버트 선교사​ '오늘 나는 한국 땅에서 하나님을 위하여 살게됨을 무한한 기쁨으로 안다' - 마리사관 ​ ​일본 분들과의 교제(04.13) ​​​​​​..

선교소식 2018.05.24

2018년 네번째 이야기,

3월 17일부터 4월 7일까지 3주동안 대전에서 지냈습니다. 일주일만 있다가 가려고 했었는데, 서울에서 강의를 듣게 되서 3주나 있게 되었습니다.있는 동안 엘보드 신입생 환영회도 다녀오고, 한남대 동아리 박람회도 다녀오고, 계획하고 하지못했던 일들을 하나하나 했습니다. 새내기 페스티벌 새학기때 캠퍼스에 와서 함께 하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했습니다.요리하는건 괜찮지 않을까 싶어, 미리부터 계획하고 새내기 페스티벌에 왔습니다.요리를 담당을 하여 학생들을 위해 오랜만에 밥을 하고, 학생들과 함께 예배드리고 교제하며 잃어버렸던 활력도 다시 찾고 좋았습니다. 보건대 학생들이 사진찍자고 챙겨줘서 한장 찰칵,,,, 엘보드 신입생 환영회엘보드는 DFC 영상멀티미디어 팀입니다. 다행히 제가 대전에 있는 날 신입생환영회를..

선교소식 2018.04.11

2018년 세번째 이야기,

“아직도 안갔어?” “왜 안가?” “일본 언제가?” "일본준비는 잘되고 있어?" 제가 많이 듣는 이야기 입니다. 다른 나라에 가서 산다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가면 가는구나~ 간다고 하면 딱 바로 나갈 수 있는 줄 알았는데 저번 소식에도 나누었던것처럼 제가 그곳에서 인정하고 받아 줄 수 잇는 서류 갖추는 것도 쉽지 않고 일본에 서류를 내고, 그곳에서 재류자격인정증명서가 나와야만이 한국의 일본대사관에 비자를 신청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혼자서 준비를 해서 내면 일처리가 빠를 수도 있겠지만 일본의 선교사님께서 준비해주셔야 할 부분도 있고 혼자서 할 수 없는 부분들도 있기에 제가 할 수 있는 부분들만 보내드리고 마냥 기다릴 수 밖에 없었습니다. 딱히 제가 지금 해외준비발령이지만, 센터에 출근을 하는 것..

선교소식 2018.03.09

2018년 두번째 이야기,

벌써 2월이라니 믿기지가 않습니다. 시간이 왜이렇게 빠른지....ㅠ_ㅠ궁금해하시는 분들도 있고, 궁금해 하지 않으시는 분들도 있으시겠지만주절주절 또 저의 긴 이야기를 풀어가봅니다. 나의 이야기 저는 1월의 방황을 마치고,,,하나하나 계획하며 이루어가고 있습니다. 1월, 쉬면서 저는 저에 대해 돌아보는 시간을 많이 가졌던 것 같습니다. 내가 무엇을 하고 싶을까, 무엇을 좋아할까 저에 대해 몰랐던 제가, 저에게 집중하고 저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들이었습니다. 첫번째로는, 해외선교를 준비하면서 본부에서 준비훈련으로 심리검사를 받아야 해서 신촌에 있는 한국선교삼담지원센터MCC 를 통해 심리검사를 했는데요. SCT 검사라는 것을 하는데, 문장을 완성하는 검사지였어요. 각 문장들이 첫 머리만 기술되어 있고, 뒷부분은..

선교소식 2018.02.11

2018년 첫번째이야기,

일본은 언제나가? 라는 인사를 요즘에 정말 많이 듣습니다. 일본 선교가 결정되고,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십니다.그런데 저는 아무것도 알 수가 없어 특별히 소식을 전하고 이야기 할 수 없었습니다.​​​​저는 지금 10일부터 충남 공주 본가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공주에서도 면에 있는 시골에 있어서 집순이가 되어 집에서만 활동을 하고 있어요. 저는 늘 아르바이트에 단기선교에 수련회에 늘 쉴틈이 없었는데요. 바쁠땐 딱 하루만 쉬고싶다 생각했는데 집에서 일주일동안 쉬어보니 너무 힘들더라고요~~~@-@ 지금 이시간이면 센터에서는 뭘 하고 있을텐데,,, 대전에서의 시간들이 그립고 단기선교팀의 소식을 들을때에나 인간관계나 여러부분들이 떨어져 시간을 보내며 적응하기가 참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멈추면서 비로소 보이는 것..

선교소식 2018.01.17

제자들지 원고-캠퍼스 사역나눔

벌써 선교사로서의 삶도 6년차입니다. 흐른 세월만큼이나 캠퍼스 사역이 익숙해질 법만도 한데 매년마다 새로운 것 같습니다. 한편으로는 '하나님 제가 이정도 했는데 이제는 알아야 되지 않을까요?' 라고 불평하기도 하지만 나의 경험과 지혜가 아닌 매순간 하나님만을 의지하게 하시고 하나님의 일하심을 경험하게 하시니 감사한 것 같습니다. 매일 매일의 삶이 오직 하나님의 도우심과 은혜로 살아감을 인정하고 고백합니다. 새 학기 사역을 시작하기 전 당장 눈앞에 보이는 부분들만 생각하고 안일해져보고자 ‘어차피 아등바등해도 2명 남을 거 재밌게 여유를 가지고 하자!’ 라고 시작했지만 매년 그래왔듯이 전투적으로 새 학기 사역에 임하고 있는것같습니다. 학생들과 함께하는 분주함 속에서 많이 만나고 소통하며 그..

선교소식 2017.04.15

DFC선교사 칼럼 '성장' - 이초롱선교사

“성장” 신앙에 있어 ‘앎’은 부담스러운 것인 것 같다. 아는 만큼 살아 내야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그저 교회에 다니는 것만으로 만족한다. 내가 양육하는 학생들도 내게 이런 말을 한다. “저는 선교사님한테 가지모임 받는 것만으로 만족해요. 가지장 안할래요.” 1년 동안 잘 양육을 받고 이제 가지장이 되어야 하는데도 그저 그 자리에만 머물고 싶어 한다. 학생 때 신앙생활을 하면서 교회에서 많이 헌신 했지만 나 또한 그 삶으로만 만족하고 하나님 앞에 내려놓지 못하는 것들이 있었다. 우선순위는 돈이었고, 그래서 돈을 벌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는 것이 중요했다. 그러다보니 훈련되어야 할 부분들이 계속 훈련되지 못했다. 그런 내가 결정적으로 변화된 사건이 있다. 바로 “여름수련회”이다. 돈이 우선이..

선교소식 2017.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