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이 이렇게 마무리되어가네요. 이 사역은 결코 혼자 할 수 없음을 인정합니다. 2020년도 저와 일본 선교를 함께해주셔서 든든하게 사역을 감당할 수 있었습니다. 항상 기도해주시고 동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한국어 수업◈ 사치코씨는 일본분이시지만, 미국에서 19년 생활을 하셨어요. 미국에서 지내면서 선교사님에게 한국어를 배웠던 경험이 있고, 선교사의 삶을 보고 경험하셨기 때문에, 제 동역자로서 항상 제가 선교할 수 있도록, 일본에서 할 수 있는 사역들을 만들어주시고, 일본 생활을 도와주고 계세요. 저는 항상 이분을 보면서 배우는 게 참 많습니다. 사치코씨는 '초롱 이거 하자!, 나는 못하니까 초롱이 해줘~~~'라고 이야기하면서 저에게 맡기시지만, 어쩌면 선교사인 저보다, 더 복음을 전하기 위해 고민..